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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론 28-300 pzd (a010), 구입/사용후기 - 2(화각)
    이벤트, 응모 2019. 7. 10. 01:14

     

    28-300 을 구입한 이유는, 망원이 필요하긴 한데 촬영 환경상 매번 렌즈를 갈아끼우기 귀찮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었다. 살면서 망원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지도 않았고 특히 망원만 요구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분명 순간순간 변하는 상황에서 렌즈 바꿔끼다가 사진 다 날려먹을 우려가 있는데 이땐 이런 슈퍼줌만한게 없다. 

    그래서 사자마자 얼마나 넓게 찍히는지, 얼마나 먼게 찍히는지 계속 비교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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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단 사진들은 사진 가로크기는 유지한 채 2:1로 크롭 후 1500픽셀로 리사이즈 처리만 하였음

    썬포토에서 나오자마자 촬영한 사진이다. 오, 소리가 절로 나왔다.

     

     

     

    썬포토에서 나와 찍은 사진 2, 기대보다 망원의 성능이 좋다.

     

     

     

    회현 지하상가. 망원경 대신 써도 되겠다.

    28mm의 힘도 느껴지는데 지하상가 좌우 폭을 모두 담을 수 있는 화각이다.

    여행가면 28mm, 300mm 모두 이용할 수 있어 같은 자리에서 다른 느낌의 사진을 동시에 담을 수 있겠다.

     

     

     

    망원의 압축적 느낌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명동 거리 사진, 역시 광각단에서는 좌우 폭을 모두 담을 수 있다.

     

     

    화각대별 구분, 최소초점거리가 긴 편이긴 한데 최대 망원으로 적용하면 그래도 근접샷이 가능하다. 

     

     

    망원의 최대 수요처는 스포츠 경기장이 아닐까 싶은데,

    잠실 네이비석(제일 후면 좌석)에서도 어느정도 사진을 건질 수 있는 망원 성능을 보여준다. 

    광각성능은 약간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전경을 모두 담을 수 있는 수준이다.

    (이래서 rf 24-240이 내가 사자마자 나온게 배 아픈 것이다. 24mm였으면 아쉽지 않게 다 담았겠지)

     

     

    평소에 사진찍겠다고 다가가면 도망가는 고양이인데, 멀리서 땡기니 뭐하는지 지켜만 본다.

    망원이기에 가능한 사진 중에 하나이다.

     

     

    남들 다 달사진 찍어 올릴때 서러웠는데, 원본크롭하면 어느정도 비빌 수는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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