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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론 28-300 pzd (a010), 구입/사용후기 - 3(화질, 성능)
    이벤트, 응모 2019. 7. 10. 01:56

     

    화질 -

    어차피 MTF차트가 말해준다. 

    28mm는 주변부가 박살 수준이다. 처음에 떨어뜨린것 때문에 해상도 틀어진게 아닐까 했는데 그 이전에 찍은 사진을 봐도 똑같다. 어차피 지금 가진 시그마 24mm F1.8도 주변부는 박살나는데 슈퍼줌이 이정도면 괜찮지 생각해봐도 그냥 박살났다고 보면 된다. 

     

    - 우측영수증에 초점을 맞춰 찍은 사진(28mm f3.5), 중앙의 택은 그래도 선명하지만 영수증 글자는 흐릿하다.

     

    망원은 그나마 조금 봐줄만한 부분이 있는데, 망원으로 땡기면 아웃포커싱이 되며 주변이 그냥 날아가 버리는 사진이 많아 느끼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래도 망원으로 땡겨서 같은 구도를 찍으면 영수증 글자가 좀 더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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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점 - 

    가운데 원포인트 초점만 사용했던 경험에서 굉장히 빠르게 잘 잡아냈다.

    망원으로 가면 무한대로 한번 다녀오면서 좀 느린 경우는 있었으나 그래도 쓸만한 수준이었다.

    초점 검출은 동영상을 보면 잡는 속도를 알 수 있을 것 같다.(초점을 즉시즉시 잘 잡아낸다)

     

     

    단 몇가지 치명적인 사항이 있는데

    • 피에조 모터가 소음이 있다는데 초음파소리 "지징~" 말고 미세초점을 잡을 때 "딱딱딱딱"소리가 거슬리게 들린다. 동영상용으로는 사용을 못할 것 같다.
    • 무한대에서 그냥 멈춰버리는 경우가 꽤 잦았다. 초점링을 손으로 살짝 돌려주면 다시 작동하는데 그래도 귀찮은 건 사실이다. 무한대에서 걸리는 건지 어떤건지 알 수는 없지만 검색해보면 렌즈 특성이란다. 
    • eos r에서 중앙부 좌우 안쪽 1/2 지점까지만 초점을 잘 잡고(터치로 초점부위를 설정할 때) 그 이상을 넘어서면 잘 안잡힌다, 계속 무한대를 왔다갔다하더니 초점잡는 것을 실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망원단에서 그런데, 한국카메라 문의하니 초점은 카메라가 검출하는 것으로 기기 특성을 좀 탈 수 있고, 중앙부가 잘 잡히면 af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란다(즉, 떨어져서 그런게 아니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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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C 손떨림방지 - 

    훌륭하다, 탐론의 vc는 알아준다던데 꽤 괜찮은 편이고, 

    미러리스는 계속 화면을 보여주는 과정에서 vc가 상시 작동 중인데, 온오프의 차이가 상당하다

    이미지로만 봐도 나타나는데 꽤 잘 잡아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망원단에서 꽤 저속의 셔터스피드에서 다음과 같이 잘 잡아주는 사진이다.(무보정, 리사이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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